🥕 쿠팡의 키워드 경쟁에 지쳤다면, 지금은 ‘당근’으로 시선 전환할 때예요!
🧾 아직 쇼핑 플랫폼으로 인식되지 않아 경쟁이 덜하고, 입점만으로도 블루오션 선점이 가능해요.
🚀 당근의 특징부터 입점 방법, 그리고 수수료 및 정산구조까지, 윈들리와 함께 알아봐요.
‘키워드 경쟁’ 없는 시장이 아직 존재한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쿠팡의 과열된 키워드 경쟁에 지친 셀러분들, 집중해주세요. 당근(舊 당근마켓)은 ‘당근 비지니스’를 통해 새로운 시장을 마련했어요. 아직 쿠팡이나 네이버처럼 ‘물건을 사고파는 시장’으로 인식되지 않는 단계이기 때문에 시장을 빠르게 선점하는 것이 중요해요.
이번 글에서는 당근의 특징, 당근 입점 방법, 마지막으로 수수료 및 정산구조까지 정리해드릴게요. 특히 농수산물 위탁판매 셀러라면, 당근 입점을 통해 새로운 시장을 발굴할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마세요!
1. ‘당근’이란?
당근은 우리나라의 지역 생활 플랫폼으로, 국내 중고거래 분야 1위를 달리는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알려져 있어요. 2023년 8월, ‘당근 마켓’에서 ‘당근’으로 서비스명을 공식 변경하며, 중고거래를 넘어 지역 커뮤니티, 일자리 및 소상공인 광고, 결제 등 다양한 하이퍼 로컬 기능으로 서비스 영역을 확대하고 있어요.
1-1. 당근의 역사
당근의 시작은 2010년대 판교 테크노밸리 기업을 대상으로 한 물품 교환 직거래 서비스 앱으로, 이름은 ‘판교 장터’였어요. 하지만 주변 거주자들이 물품 직거래가 가능하냐는 문의 전화가 계속됨에 따라 동네에서 중고 직거래를 할 수 있는 중고거래 플랫폼으로 서비스를 확장했어요.
당근은 기존 중고거래에서 걸림돌이 되었던 택배 거래의 불편함과 신뢰성 문제를 해결함으로써 인기를 끌 수 있었어요. 가까운 거리에서 거래가 이루어져 직거래에 용이하고, 사용자의 동네 인증이 필수적이기 때문에 안심하고 중고거래를 이어나갈 수 있다는 차별점을 제공했죠.
1-2. 당근의 현황
2025년, 당근의 성장세가 심상치 않아요. 올 상반기, 당근 누적 가입자 수는 4,300만 명을 돌파하였으며, 매출과 영업이익도 전년 대비 눈에 띄게 성장했어요. 월간 활성 사용자 수(MAU)는 안정적으로 2,000만 명을 넘어서며, 국내 중고거래 시장 점유율 80% 이상을 차지하고 있어요.
당근 성장의 핵심 동력은 영업 확장과 이로 인해 광고가 크게 향상된 것으로 볼 수 있어요. 당근은 오랫동안 ‘중고거래 수수료 없이 덩치만 키운다’는 평가를 받았어요. 하지만 ‘비즈 프로필’ 도입을 통한 광고 모델 정교화로, 2023년 창사 이해 첫 흑자 전환에 성공할 수 있었죠.
이러한 성장은 단순히 기업의 전략 때문만은 아니예요. 사실상 동네 이웃들의 참여와 네트워크 효과가 만들어낸 결과물인데요. 사용자들이 활발히 참여하고, 생활 속 자연스럽게 플랫폼을 이용하는 과정에서 광고와 서비스가 성장 동력을 얻은 것이죠.
당근은 이제 단순한 중고거래를 넘어, 지역 생활을 연결하는 거대한 플랫폼으로 자리 잡았어요. 앞으로 이웃들의 신뢰를 기반으로 광고를 넘어선 새로운 비지니스 모델을 어떻게 만들어나갈 지 지켜보는 것도 흥미로울 것 같아요.
1-3. 당근 판매상품과 추천셀러
청담동에서는 4,900만원에 이르는 에르메스 명품백 당근 거래가 이루어진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당근은 ‘취향’과 ‘필요’를 중심으로 한 거래 플랫폼이기 때문에 몇 천원 짜리 생활용품부터 억 단위 고가 상품까지, 판매 가능한 카테고리에 제한이 거의 없어요. 중고 상품은 물론이고, 새 상품도 자유롭게 판매할 수 있죠.
당근은 다양한 카테고리의 상품 거래가 이어짐에도 불구하고, ‘온라인 쇼핑 플랫폼’으로 인식되지 않는 것 같아요. 바로 이 점이 온라인 셀러분들께서 당근에 주목해야 하는 이유예요. 키워드 경쟁이 과열된 기존 플랫폼과 달리, 당근은 상대적으로 경쟁이 적은 시장이기 때문에 입점만으로도 유리한 고지를 선점할 수 있어요. 특히 다음과 같은 셀러분들께 당근 입점을 추천드려요!
✅ 오픈마켓 입점 및 수수료, 광고 비용이 부담스러운 소규모 온라인 초보 셀러
✅ 지역 기반 배송으로 단골을 확보하고 싶은 농수산물 위탁판매 셀러
✅ 취향 중심 커뮤니티에서 타겟 고객을 효과적으로 만나고 싶은 지역 특화 틈새 시장 셀러
당근은 단순히 상품을 판매하는 곳이 아니라, 지역 기반의 커뮤니티 기능을 수행한다는 점에서 취향과 특성에 따른 단골 고객 확보에 유리해요. 위 조건과 특성에 맞는 셀러라면 더 큰 성장의 기회를 맞이할 수 있을 거예요.
2. 당근 입점 방법
당근에서 상품을 판매하는 방법은 크게 2가지가 있어요.
하나는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일반 프로필’을 통해 게시글을 올리고, 동네 사람들과 직접 거래를 하는 방법이에요. 또 다른 하나는 ‘비즈 프로필’을 통해 개인 사업자 명의로 상품을 등록하고, 전국 고객을 대상으로 판매를 진행하는 방법인데요. 오늘은 후자의 방식에 대해 설명드릴게요.
- 입점 프로세스: [비즈프로필 생성 → 입점/상품 등록 신청 → 입점 심사 → 입점/상품 등록 완료]
1️⃣ 비즈프로필 생성
당근 비지니스 홈페이지에 접속해주세요.
당근비지니스 가입이 완료되었다면, 비즈프로필을 등록할 차례예요. 업종과 주소, 프로필 사진 및 판매 상품, 소개글을 작성하면 비즈프로필 등록이 완료돼요.
2️⃣ 입점/상품 등록 신청
[당근비지니스 > 상품 판매 > 상품 판매 신청]으로 접속해주세요.
당근에 입점하기 위해서는 2가지 서류가 필요해요. 사업자등록증과 통장 사본, 그리고 일부 업종에 따라서 영업신고증이나 통신판매신고증이 추가될 수도 있어요. 서류를 제출한 후에 판매 상품 정보를 입력하면, 입점 및 상품 등록 신청이 완료돼요.
3️⃣ 입점 심사
입점 신청이 완료되면, 당근에서 판매하기 적합한 상품인지 확인하는 시간이 필요해요. 영업일 기준 1~3일의 시간이 소요되며, 승인을 기다리는 동안에 미리 상품을 등록해둘 수 있어요. 상품을 미리 등록하면, 입점 신청이 승인됨과 동시에 바로 판매를 시작할 수 있어요.
3. 당근 수수료 / 정산 주기
3-1. 당근 수수료
당근은 비즈프로필에 한하여 3.3%(부가세 포함)의 판매 수수료를 부과하고 있어요. 비즈프로필을 만드는 것 자체로 당근 이곳저곳에 무료 홍보가 되기 때문에 꼭 프로필을 등록하는 것을 추천드려요.
3-2. 당근 정산 주기
끝으로 당근 정산 주기에 대해서 말씀드릴게요. 당근은 주문이 구매확정된 날로부터 영업일 기준 3일 뒤에 정산 계좌로 지급돼요. 고객이 구매확정을 하지 않은 경우, 배송완료 7일 기준으로 자동 구매확정 처리가 돼요.
📅 11월 6일: 구매확정 → 💰 11월 9일: 정산 완료
오늘은 당근의 특징, 입점 방법, 마지막으로 수수료 및 정산 구조를 알아봤어요.
아직까지 ‘쇼핑 플랫폼’으로 완전히 인식되지 않은 당근은 온라인 셀러가 진입할 수 있는 명백한 블루오션이에요. 지금 이 시점에 당근 플랫폼의 특성을 잘 이해하고 맞춤형 판매 전략을 세운다면, 남들보다 먼저 단골 고객을 확보해 눈에 띄는 매출 성장을 이끌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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